안정적 제품 해약율 관리, 홈케어 사업 호조세 등 매출 증가요인
코웨이가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코웨이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4960억원, 영업이익이 969억원, 당기순이익이 663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1.4%, 6.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0.1% 감소했다.
코웨이는 매출이 증가한데 대해 안정적 제품 해약율 관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렌탈 판매 확대, 홈케어 사업의 호조세 지속 등을 들었다.
코웨이의 올해 3분기 제품 해약율은 전분기보다 0.08%p 떨어진 0.96%였다. 또 스파클링 정수기 등 신제품 출시로 렌탈 판매량은 31만대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또 매트리스 판매 관리를 주축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의 3분기 매출도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8% 늘었다. 총 관리계정은 20만 계정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호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은 “4분기에는 렌탈 판매량의 지속적인 확대와 해약률 안정화를 바탕으로 긍정적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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