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야구 보급하기 위해 라오스로 떠난다
이만수 감독, 야구 보급하기 위해 라오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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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사령탑에서 물러나 라오스?
▲ 이만수 감독/ 사진: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감독에서 물러난 이만수 감독이 라오스행을 택했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임식을 통해 “떠나는 사람은 말없이 가야 하는데, 생각하지도 않았던 이임식을 하게 돼 당황스러우면서도 기쁘다. 구단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두 달 동안 선수들이 강인함과 투지로 역경을 딛고 많은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기적을 보여준 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수 감독은 국내 프로야구 잔류가 아닌 라오스로 떠난다. 그동안 이만수 감독은 라오스에 야구 용품을 보내던 인연을 통해 직접 라오스로 떠나 야구를 보급하는 활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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