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의식불명 상태, 장기관 경과 관찰 필요

가수 신해철(46)이 위중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태지, 싸이, 이승환, 김종서, 윤도현 등 동료 가수들이 쾌유를 기원했다.
25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는 신해철이 입원중인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했다.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김종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고 응원했다. 윤도현은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에 깜짝 등장해 “신해철 형님이 매우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박정지로 의식 불명인 상태다. 병원측은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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