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6인과 회동, 예산 처리 협조 요청 있을 듯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는 2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26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긴급 현안브리핑을 갖고 “오는 29일 대통령 시정연설 후 국회 경내서 여야대표, 여야 원내대표, 여야 정책위 의장 6인과 대통령과 회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요청은 청와대에서 온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내용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여러 가지 예산 국회와 정국현안에 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지지 않겠나 추측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도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29일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직후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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