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은냄비의 재탄생, 작품전 ‘Re-genesis’
버려진 양은냄비의 재탄생, 작품전 ‘Re-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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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11월 24일 도곡동 브라운핸즈서 전시
▲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양은냄비를 재료로 '재창조'를 주제로 다룬 전시회가 도곡동 브라운핸즈에서 개최된다.ⓒ브라운핸즈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도곡동 브라운핸즈에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정의지 작가의 ‘Re-genesis’전이 개최된다.

전시의 주제인 ‘리제네시스(Re-genesis)’는 ‘창세’를 의미하는 ‘Genesis’에 ‘다시’를 의미하는 접속사 ‘Re-’를 붙여 버려진 것들로 다시 창조된 세계를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려진 양은냄비로 만든 업사이클링 조각 작품들이 낡은 자동차 정비소를 다듬어 만들어진 브라운핸즈 전시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생명력 있는 존재로 재창조 되어가는 전환의 과정을 보여준다.

정의지 작가는 환경 조각대전 대상과 MBC 한국 구상 조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 담론을 조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천천히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라운핸즈의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전시회는 휴관일 없이 계속된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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