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곡

‘민물장어의 꿈’이 화제다.
10월 27일, ‘마왕’이라 불리던 뮤지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에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과 누리꾼들이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신해철의 과거 곡 ‘민물장어의 꿈’이 화제다. 신해철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곡 하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을 선택한 바 있다.
신해철은 “나의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실제로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민물장어의 꿈’은 현재 멜론 차트 1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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