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공략 기반 마련해 수출 늘릴 것
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특구 내 벤처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하여 지난 10~13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JETRO(일본무역진흥회)의 후원 아래 동경 현지에서 바이어와 수출상담 위주로 우수 상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특구본부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일본 현지시장 분석 및 행사에 참여할 5개 기업(케이맥, 넷코덱, 유니프라텍, (주)한국파워텔, (주)아스텔)을 선별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행사에 필요한 부스임대비 및 기본장치비(500만원), 공통경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상담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수요 및 요구, 디자인, 성능포장 등 시장공략과 관련한 정보획득에도 상당한 도움일 될 전망이다.
특구본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특구 내 벤처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활성화뿐 아니라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구본부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들이 특구 내 기업들의 수출상담뿐 아니라 기술설명에도 상담한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제품전시 및 기술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하기 희망하며 특구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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