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에서 공개

하하의 ‘쇼미더빚까’가 극찬을 받았다.
11월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별기획전’ 특집으로 진행 돼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프리젠테이션 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멤버들의 아이템을 평가한 전문가들은 김영희 PD, 김유곤 PD, 권석 PD, 김성원 작가였다. 멤버들은 이들 앞에서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했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하하와 노홍철이 준비한 ‘쇼미더빚까’였다. 이는 멤버들이 천만 원의 빚을 지고 시작한 뒤, ‘개그콘서트’나 ‘코미디 빅리그’ 같은 스탠딩 코미디를 펼친다. 대신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마다 투표를 받아 그만큼 빚을 없애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류 개그맨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해준다면 고마운 일이다. 한 회가 아니라 과정을 담는다면 대형 프로젝트로도 가능할 것 같다”고 평했다.
멤버들은 즉석 개그나 콩트를 짜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했지만, 결국 전문가들은 ‘쇼미더빚까’를 1위로 선정했다.
그리고 2위에는 유재석, 정형돈이 기획한 ‘극한 알바’, 3위에는 박명수, 정준하가 기획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올랐다. ‘무한도전’ 측은 위의 모든 특집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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