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궐기 100만 공무원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총궐기 100만 공무원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총궐기 10만 공무원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연 '공적연금 개악 저지 100만 공무원, 교원 총궐기 대회' 가 열리고 있다.

이날 사전대회 이후 오후 3시께 시작된 본 대회에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을 둔 공직사회의 분노가 곳곳에서 표출됐다.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은 "정부·여당은 아이들의 밥상마저 뺏자고 하면서 이제는 우리(공무원)에게도 늙으면 곱게 죽으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단순히 공무원 연금만을 지키자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의 노후 생존권을 지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이 이런 개악안을 유지하고, 야당이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100만 공무원의 총투표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