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인연에서 시작…결혼에 골인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에서 가수 홍경민과 해금연주자 김유나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탤런트 차태현이 봤고 가수 김종국과 1976년생 연예인 모임 ‘용띠 클럽’의 회원 연예인들이 축가를 담당했다고 전해졌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지난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 김유나는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한 바 있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결혼식을 마치고 3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홍경민은 1997년 데뷔 이후 ‘흔들린 우정’ ‘후’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해금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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