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영혼이 울리는 뮤지컬 ‘드라큘라’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 소설 ‘드라큘라’ 중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메인 스토리 라인으로 잡아 대중화에 성공한 체코 작품이며 초연 첫해 200만 관객 동원, 체코 국민의 20%가 관람한 유럽의 대표적 뮤지컬이다.
♣ 원작을 넘어선 로맨틱시즘 ‘사랑’
‘사랑’이라는 테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39곡에 달하는 뮤지컬 넘버를 사용하였고 아마데우스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테오도르 삐시체가 디자인한 원색의 화려한 의상과 미려한 분장 그리고 섬세한 조명 세트를 사용하였다. 1막,2막에서는 클래식과 팝을 그리고 3막에서는 록적인 리듬을 가미시킴으로써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 선진국인 북유럽에서 “대중 소설과 음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 브로드웨이와의 차별화에 성공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 전설이 되어버린 뮤지컬
유럽 최고의 체코 기술진들이 상주하며 무대, 조명, 음향 셋팅을 감수하고 이에 한국 기술진들이 보다 스펙타클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준비하고 있다. 2003년 새롭게 레코딩한 체코 몽뜨이 MR에 국내 뮤지션들의 후반 작업이 추가되고 돌비 서라운드로 업그레이드 시켜 보다 화려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선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스텝진들은 뮤지컬 드라큘라를 원작보다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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