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박물관은 지난 1일 서구 갈마아파트 뒷산 단양우씨 세장지에서 500년 전으로 추정되는 미라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립박물관는 도시개발 때문에 마지막 남은 1기의 묘소를 옮기던 과정에서 조선시대 중종대 인물인 우백기의 미라를 수습했다.
시립박물관 측에서는 미라와 함께 발견된 시신을 싼 대렴의를 긴급 수습하고 나서, 출토복식의 특성인 급격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보존처리 전문기관으로 바로 옮겼다.
시립박물관은 이번에 수습한 출토복식이 실유물이 희귀한 16세기 전반기인 임진왜란 이전 자료로 매우 학술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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