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트니 사진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매카트니 사진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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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2015년 4월 26일 대림미술관서 전시
▲ 11월 6일부터 2015년 4월 26일까지 대림미술관서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전이 개최된다.ⓒ대림미술관

116일부터 2015426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오랜 시간 대중문화를 이끌어 온 잡지 'Rolling Stone'의 커버에 사진을 장식한 최초의 여성 사진작가 린다 매카트니는 도어즈에서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음악계 최고의 아이콘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들을 포착한 사진작가로 인정 받아왔다.

이번 전시 기획에 비틀즈의 멤버이자 남편이었던 폴 매카트니 그리고 그녀의 딸인 메리 매카트니와 스텔라 매카트니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린다의 대표작인 세기의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아낸 'Chronicler of the Sixties'(1960년대 연대기)와 매카트니 가족의 삶의 기록을 담아낸 'Family Life'(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워커 에반스와 같은 미국의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에서 영향을 받은 'Social Commentary'(사회에 대한 시선) 그리고 그녀와 특별한 친분을 유지했던 아티스트들이 바라본 그녀의 모습을 담은 'Portrait of Linda'(린다의 초상화) 등 200여점의 사진 작품이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 속에 담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 그리고 끊임없는 예술적인 시도들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많은 사진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또한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아온 린다의 모습은 이 시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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