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해변으로 가다!
6월의 신부, 해변으로 가다!
  • 민경범
  • 승인 2006.04.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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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영화 '해변의 여인'에 합류!
지난달 깜짝 결혼을 발표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송선미가 영화 '해변의 여인: 감독 홍상수'에 출연한다. 김승우, 고현정에 이은 주요 배역진의 진용이 점차 드러나면서 영화 '해변의 여인'에 대한 궁금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드라마 '부모님 전상서'를 통해 귀엽고 철없는 새댁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랑 받았던 송선미는 오는 6월 29일 화려한'6월의 신부'로 진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 결혼 준비와 함께 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선미가 의욕을 불태우며 결혼 전 마지막 처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고현정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해변의 여인'이다. 송선미는 '그간 맡았던'귀엽고 여성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새로운 이미지에 계속 도전하며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평소 남다른 팬이었던 홍상수 감독과 새로운 면모를 만들어 낼 작업이 설레며 김승우, 고현정 두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한 수 배우게 되는 것도 영광'이라며 애교와 겸손함으로 제작진을 미소짓게 하면서도 한편 “누가 진짜 ‘해변의 여인’일지는 영화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는 자신만만한 당부를 통해 고현정, 송선미 두 여배우의 영화 속 팽팽한 연기 대결이 벌써 예상되고 있다.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최근 필라테스 비디오를 발매한 대표적 몸짱 연예인으로도 알려진 송선미와 미스코리아 출신의 고현정 이 두 사람 모두 17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국내 대표 미인대회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팔등신 미인들! 두 여배우의 미모와 매력이 영화'해변의 여인'에서 팽팽한 연기로 격돌을 하게 되면서 베일에 싸인 영화 내용과 함께 영화'해변의 여인'에 대한 흥미가 한층 높아져 가고 있다. 200년마다 한번 돌아온다는 쌍춘년(음력상, 입춘이 일년에 두 번 돌아오는 해) 봄을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하는 '해변의 여인'은 오는 4월 1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 및 캐스팅 전모 대해 공개할 예정이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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