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측에서 소식 전해

‘연애세포’가 드라마 피버와 계약했다.
웹드라마 ‘연애세포’가 미주지역으로 진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더스HQ 측은 지난 4일 “웹드라마 ‘연애세포’가 태평양을 건넌다. 미주지역에서 아시아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 피버와 계약해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싸이더스HQ 측이 계약한 드라마 피버는 월 평균 22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와 인수합병을 하기도 했다.
싸이더스HQ 측은 “드라마 플랫폼이 온라인, 모바일로 이동하는 현재의 흐름에 따라 화려한 출연진에 독특한 웹툰 스토리의 결합으로 공개 전부터 이슈를 모은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이제 막 출항한 배에 순풍을 단 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연애세포’의 일견 손쉬워 보이는 미주 지역 진출은 웹드라마라는 플랫폼의 유연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애세포’가 이대로 성공적인 사례로 남는다면 앞으로 웹드라마 시장도 충분히 더욱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볼 수있다.
한편,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매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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