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200위...이건희 95위'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200위...이건희 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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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 / YTN화면캡쳐
세계 200대 부자에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맨시티의 만수르는 제외됐다.

7일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으로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95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00위)이 이름을 올렸다.

정몽구 회장은 그동안 줄곧 150∼200위에 포함돼 왔으나 국전력 부지를 10조원 넘는 고가에 사들인 후 세계 200대 부자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서경배 회장이 처음으로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로 재산이 860억달러(89조6천억원)에 달했다. 이어 세계 200대 부자 2위는 재산 789억달러를 보유한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3위는 700억달러를 보유한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차지했고,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9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구단주이자, 월 4000억 원 이상 수익을 얻고 있는 만수르는 제외됐다. 만수르가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석유와 왕가 자산을 보유한 인물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포브스에 이어 블룸버그도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될 인물이라니”,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 이건희 회장 건재하네”,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 제외, 아모레퍼시픽 대박이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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