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평창올림픽 예비후보 소트니코바·빅토르 안 포함
러시아, 평창올림픽 예비후보 소트니코바·빅토르 안 포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평창올림픽, 러시아 벌써부터 준비 완료

러시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나섰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등을 비롯한 러시아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가능성 있는 선수 729명을 발표했다. 현재 대표로 나설 후보들을 추린 것으로 평창올림픽 예비명단인 셈이다.

이 명단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빅토르 안이 이름을 올렸고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스타 예브게니 플루센코, 아이스하키 알렉산드로 오베츠킨, 예브게니 말킨, 일리야 코발추크 등이 명단에 올랐다.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 안드레이 사프로노프 단장은 “이 명단은 매우 폭넓게 보고 후보들을 뽑은 것일 뿐이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을 평창올림픽 대표팀 구성 이전까지 특별히 주의깊게 살펴보겠다는 것”이라며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2~3년 사이에 이런 선수들이 대표팀 수준까지 올라올 수도 있다. 그럴 경우 명단은 언제든지 바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