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양동근 결승포로 7연승 질주하며 10승 고지 안착
모비스, 양동근 결승포로 7연승 질주하며 10승 고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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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종료 직전 3점슛으로 극적 역전승 거뒀다
▲ 양동근/ 사진: ⓒ울산 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양동근의 활약으로 부산 KT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8.6초 전에 양동근의 3점 슛으로 73-7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모비스는 시즌 10승 2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에 안착했다.

반면 KT는 3승 9패로 8연패의 늪에 빠져 팀 최다 연패 타이,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특히 모비스에게는 11연패를 당해 더욱 뼈아픈 패배가 됐다.

KT는 찰스 로드(26점 9리바운드)와 전태풍(23점 5리바운드)로 49점이나 활약을 펼쳤지만, 전태풍이 경기 종료 3분 6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으로 급격하게 힘이 빠졌다. 윤여권이 종료 1분 11초를 남기고 3점 슛으로 71-70으로 디르했지만 결국 양동근의 결승 슈팅으로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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