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 11개 대회 연속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 11개 대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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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 새로운 빙속여제 재입증
▲ 심석희/ 사진: ⓒ뉴시스

심석희(17, 세화여고)가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여자 1500m 결승서 2분 23분 014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11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1000m 동메달, 1500m 은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고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 이번 시즌 첫 월드컵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와 함께 출전한 김아랑(한국체대)은 2분 23초 082로 은메달, 신다운(서울시청) 남자 1500m 결승서 2분 17초 635로 금메달,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은 남자 1000m서 1분 29초 652로 우승했다.

한편 안현수와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세영(단국대)은 1분 29초 704로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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