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모범운전자…3천여 명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

대입수능시험을 이틀 앞두고 시험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1월 13일 서울지역 221개 시험장과 주변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관‧모범운전자 등 3천여 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하철역 등 시험장 주변 주요 100개소에서는 순찰차‧모범운전자 택시 등 550대를 배치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3교시 영어역역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예방하기 위하여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 시키고 도로공사 등도 일시 중지 시킨다.
경찰은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하여 수험생 수송차량에게 양보해 줄 것”이라며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예방을 위하여 경적 취명을 자제하고 도로공사 등도 일시 중시 할 것”을 당부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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