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7일 영등포 아트홀서 공연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아트홀에서 인디 팝 듀오 ‘가을방학’이 연말 콘서트 시리즈 ‘다들 잘 지냈나요 2014’를 펼친다.
밴드는 ‘언니네이발관’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또 다른 밴드 ‘줄리아 하트’와 ‘바비빌’에서 활약 중인 정바비,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와' ‘우쿨렐레 피크닉’ 출신의 보컬 계피로 구성됐다.
가을방학은 2010년 발표한 정규 1집에서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속아도 꿈결’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냈다.
‘다들 잘 지냈나요’는 가을방학이 팬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안부를 서로 확인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과 함께 지난달 21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한 신곡 ‘종이우산’ ‘지혜’ ‘클로버’도 들려준다.
가을방학은 2015년 가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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