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민국 광고대상’ TV부문 대상
대한항공, ‘대한민국 광고대상’ TV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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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일 기업 최초로 4년 연속 대상 수상
▲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 TV부문에서 대한항공이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톱(TOP) 10’ 캠페인이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 TV부문에서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매년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등 전 광고 매체를 통해 진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에는 영상, 라디오, 인쇄 등 8개 부문 및 특별상 9개 부문에 총 850여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12일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비롯해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과 인쇄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방영된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시리즈는 유럽 여행과 관련된 10개의 주제에 대해 각 10개씩 모두 100개의 후보지를 제시하고 소비자가 직접 순위를 정하게 한 참여형 광고 캠페인이다. 30만명이 넘는 인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또한 투표결과를 토대로 제작된 TV 광고는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유럽의 명소들이 소개되며 여행객들을 설레게 했고, 인쇄광고 역시 스페인의 빈티지 마켓, 폴란드의 풍등 축제, 터키의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등 각 명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단일 기업 처음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로 시작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새로운 취항지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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