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물류센터' 건립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한 중 물류센터' 건립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 문충용
  • 승인 2006.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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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와 집배송등 내륙 물류망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할 것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16일 중국 칭다오시 위충 부시장과 중국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중 물류센터 건립사업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중 물류센터」는 한·중 양국의 물류기업이 교차 합작방식으로 오는 2007년까지 인천과 중국 칭다오에 각각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도시에 건립되는 한·중 물류센터는 해상운송물류의 보관기능 뿐 아니라 조립, 전시, 판매와 공동 집배송 등 상대국의 내륙 물류망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물류센터는 인천 남항 제1준설토투기장내 약 32,000평 부지에 건설되며, 토지임차료, 건설비 등을 포함해 총 2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센터 건립에 참여하는 한국측 업체는 대우로지스틱스, 삼영물류, 영진공사이고, 중국측 업체는 Dragon Group, Shandong Sinotrans, Qingdao COSCO, SITC이다. 한·중 물류센터는 인천에는 2007년 1월에 착공하여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며, 칭다오에는 2007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08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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