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한국IBM 엔터프라이즈 프린팅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삼성전자-한국IBM 엔터프라이즈 프린팅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 하준규
  • 승인 2006.04.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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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문서 출력 솔루션 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오늘 엔터프라이즈 프린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정서(Joint Initiative Agreement)를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프린팅 시장에서의 공동영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삼성전자와 한국IB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1천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프린팅 시장에서 보다 긴밀한 협조 하에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하였다.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프린팅 시장에서의 공동사업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및 이를 통한 프린팅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양사가 지니고 있는 사업 역량을 결합해 상호간의 윈(win)-윈(win)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의 합의 내용은 향후 삼성전자와 IBM의 협업으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프린팅 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비즈니스에 나선다는 것이다. 특히 IBM의 기업용 프린팅 최적화 미들웨어 솔루션인 JScribe를 프린터 및 복합기 등 삼성의 첨단 디지털 프린팅 기기에 임베딩(Embedding)함으로써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고객이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문서출력·관리 최적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개선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디지털 프린팅 사업부 박종우 사장은 "IBM의 풍부한 기업고객 경험과 지능형 솔루션이 삼성전자의 첨단 기업용 프린팅 제품들과 결합되면 양 사는 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더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라고 밝히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 사는 변하는 기업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가능하게 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라고 말했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지닌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프린팅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협업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부분을 이노베이션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 삼성전자와의 협업 하에 출력장비, 인프라 구현에서부터 전사적 프린팅 아웃소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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