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운명 뚫어 주고 아픈사연 그 처방을 제시한다
막힌 운명 뚫어 주고 아픈사연 그 처방을 제시한다
  • 강정아
  • 승인 2006.04.17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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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사연들을 한올한올 풀어가는 이 여인을 주목하라
토속 신앙은 우리 선조들의 절대적 믿음 이였으며 또한 정신적 지주였다. 때문에 신령의 효험보다는 절대적 믿음이라는 효과가 사람들의 희망으로 이어져 병을 고치고 사랑을 얻고 또한 득남을 하는 신효를 얻게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이렇게 많은 중생들이 희노 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면서 무언가 막혀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그 해법을 찾아주고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 운명적인 무속여인이 있어 화제이다. 부천 복언암 '032/ 343-7943' 배상희 보살은 “신 내림을 받기 전에 할아버지께서 왕관을 씌어 주는 등 무속계통의 꿈을 많이 꿨었어요. 그러다가 몸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가서도 제발 몸만 낫게 해달라고 빌기까지 할 정도로 많이 아팠어요.” 이 모든 것이 신의 계시이고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나서야 모든 일이 풀렸다고 한다. 배상희 보살은 사업운, 입시문제, 부부 문제, 정치 운, 대선 당낙 가능성, 국운 등을 주로 많이 보고 있지만 배 보살의 생일이 삼월 삼진 날이기 에 지금 100%로의 족집게 정확도를 발하고 있어 부적 실효는 대단하다는 신도들의 평이다. 특히 삼재, 재해예방, 안전, 취업, 관직, 출세, 합격, 학업, 시험, 질병, 악몽, 악귀퇴치, 소원성취, 행운, 기타 등의 부적 종류가 있으나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라면 예쁜 모양의 부적을 얼마든지 그릴 수 있겠지만 일반인이 그린 부적은 한 장의 그림에 지나지 않고 오랫동안 수행한 사람이 기와 혼을 불어넣어 그린 부적이라야 비로소 신비한 효험이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오늘은 재수가 있다거나. 재수 좋은날, 재수 없는 날 또는 재수 좋은 사람, 재수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누구나 이런 재수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서도 “나는 미신을 믿지 않는다”라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좋은 환경에서 아쉬운 것 없이 자라는가 하면, 가난한 집안의 홀어머니 밑에 태어나 평생 어렵게 산다든지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이 된 경우라든지, 또는 어린 나이에 뜻하지 않은 사고나 병으로 피어 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있는 것을 운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가 나빠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가 하며, 옳게 풀리는 일이란 없고, 출세도 돈벌이도 못하고 평생토록 가난하게 살다 불행한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아무리 조심하는데도 사고가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하고 조심성도 없이 무모하게 용감한 행동을 하는데도 사고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것을 모두 우연의 일치라고만 단정할 수 있을까? 아니다. 모든 것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대우주의 섭리이며 정하여진 이치에 따른 것이고 전생에 지은 자기 업보에 기인한 것이라고 본다. 사람의 운명은 어머니 뱃속에서 정해져 태어난다고 하지만 지극한 정성의 기도로 어느 정도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 기도가 하늘을 감동시켜 전생에 지은 업장을 소멸시킴으로 현생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부적을 사용해 봄직하다. 이것은 침술사가 침으로 막힌 기를 뚫는 것처럼 부적으로 막힌 운명을 뚫는다는 것이다. 만약 한밤에 공동묘지에 갔다 오라고 하면 당신은 무서워서 가기 싫을 것이다 미신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밤중의 공동묘지는 누구나 무섭게 생각하는데 왜 귀신이 없다고 하면서도 공동묘지는 무서운 마음이 들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를 보호해주는 신앙이 있고 기도를 하면 귀신은 도망간다고 생각하는 철저한 믿음이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만약 귀신을 쫓는 부적을 지니고 간다면 좀 덜 무서울 것이며 이런 무서운 마음이 들지 않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부적이라면. 사람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게 할것이다 모래알처럼 작다가 태산처럼 크기도 하는 실로 다양 무변한것이 인간의 마음이기때문이다. 국어사전에 부적이란 악귀나 잡신을 쫓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야릇한 글씨나 모양을 그린 종이를 벽 등에 붙이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라고 나온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부적은 한 장의 괴황지에 용도에 맞는 각각의 의미 있는 다양한 문양으로 제작하는데 과학적으로 밝힐 수 없는 형이상학적인 신물로써 믿고 정성들여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소원이 이뤄지게 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이다. 운전 연습 때는 잘 되다가도 운전 시험에서는 잘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한 사람에게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숨겨진 초능력을 개발하여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혜를 모으게 하고 과욕을 버리고 선한 마음을 가짐으로 스스로 편안하고 자기 안에서 행복을 찾는데 매개 역할을 하는 것에 부적의 사용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세인들의 각기 다른 아픈 고민과 애환을 풀어주는 배보살의 참모습은 영혼의 소리를 듣고 영혼과 대화하며 그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들을 타레를 풀 듯 한올 한올 풀어갈 때 숙명적 여인으로 대중 깊숙이 영원히 존재되어 인정받으리라 믿으며 항상 우리 곁에 한줄기 빛을 발하는 귀인으로 기억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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