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문화배우는 아름다운 가게 ‘하늘정원’
나눔의 문화배우는 아름다운 가게 ‘하늘정원’
  • 황선아
  • 승인 2006.04.18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하는 휴식공간
풀무원(대표 남승우, www.pulmuone.com) 은 지난 17일, 아름다운 재단이 운영하는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본부 옥상에 풀무원의 생태공원인 ‘하늘정원’을 조성해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생명존중’, ‘이웃사랑’의 풀무원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풀무원 하늘정원’은 약 40평의 공간에 단풍나무(오엽송)를 이용해 만든 휴식 공간, 부레옥잠 등의 수생 식물과 물고기를 기를 수 있는 인공 연못, 재활용품을 이용해 지붕을 올린 기와집과 각종 조명 시설물 등 재활용 재료를 많이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하늘정원’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활동하는 상근 간사와 자원봉사자, 나눔 강좌 청강인 등 아름다운 가게에 도움을 주는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를 견학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풀무원의 남승우 대표는 “’풀무원 하늘정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많은 이들이 쉴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적인 공간 구성으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2003년 8월 아름다운 가게에 움직이는 가게 2호차를 기증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함께 자선바자회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아름다운 가게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재단에 2억 원 규모의 기금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과 복시시설 아동을 위한 문화 나눔과 생태여행, 하늘정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