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 ‘늘근도둑이야기’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 ‘늘근도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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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2015년 3월 1일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서 공연
▲ 이번달 21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에서 유쾌한 풍자극 ‘늘근도둑이야기’가 공연한다.ⓒ이다엔터테인먼트

오는 21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에서 유쾌한 풍자극 ‘늘근도둑이야기’가 공연한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이 과정에서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뼈있는 웃음’으로 이 시대의 모든 우스꽝스러운 현상을 대변한다.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는 1989년 동숭연극제를 시작으로 26년간 관객의 웃음을 책임져온 작품이다.

이번 연극에는 2008년 출연 당시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2009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티켓파워상 네티즌 투표 1위를 거머쥔 박철민이 합류하여 벌써부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외 노진원, 정경호, 오민석, 맹상열, 민성욱, 안세호, 박훈, 이형구가 출연한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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