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 폐암 투병 끝에 별세
배우 김자옥, 폐암 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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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마련
▲ 배우 김자옥이 폐암 투병을 하다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뉴시스

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측은 “고(故) 김자옥이 이날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며, 장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 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최근 폐와 임파선 등 으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자옥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SBS TV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012년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누나’로 출연해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배낭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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