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성용일 감독 “미생과 확실한 차별점 있다”
‘닥터프로스트’ 성용일 감독 “미생과 확실한 차별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제작발표회 열려
▲ 닥터 프로스트 / ⓒ OCN

‘닥터 프로스트’의 감독이 ‘미생’을 언급했다.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성용일 감독,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가 참여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성용일 감독은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 드라마까지 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미생’을 언급하며 “‘닥터 프로스트’도 ‘미생’처럼 웹툰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미생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다. 미생은 처음부터 누구나 다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우리는 공감 능력이 없는 심리학자가 점점 공감 능력을 찾는 모습을 그린다”고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드라마 ‘미생’은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떠올랐다. 시청률 면에서도 5%를 넘겨 케이블 드라마임에도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OCN ‘닥터 프로스트’는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