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신도시, 환경오염 실태점검서 15건 적발
동탄2 신도시, 환경오염 실태점검서 1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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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사업장, 행정처분‧과태료 1820만원 부과
▲ 화성시는 동탄2 신도시 85개 건설공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위반 등 15건을 적발했다. ⓒ뉴시스

동탄2 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환경오염 실태점검을 벌인 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조치가 내려졌다.

19일 경기 화성시는 동탄2 신도시 85개 건설공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위반 등 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0∼12일 건설공사장 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 건설폐기물 적정 보관과 전자인계서 작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및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한 10곳과 건설폐기물 부적정 보관해온 5곳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1820만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동탄2 신도시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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