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희 기상캐스터-SK 최정 결혼, “내달 14일이 아닌 13일”
나윤희 기상캐스터-SK 최정 결혼, “내달 14일이 아닌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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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 “민감한 FA 시기는 피하기 위해서 발표를 늦췄다”
▲ 최정/ 사진: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27)이 FA에 이어 결혼소식을 전했다.

최정은 19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내달 14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SK 구단 관계자는 “결혼식은 14일이 아닌 13일이다. 얼마 전에 최정 선수가 구단 사무실에 와서 청첩장을 돌리고 갔다”며 “날짜가 잘못 전해진 것 같다 그 기사에서 구단 관계자 말을 빌어 14일이 결혼식이라고 했다는데 누가 그렇게 말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보통 결혼 1주일 전에 구단에서 선수 결혼을 공개한다. 그리고 최정 선수가 FA이기 때문에 민감한 시기는 피하기 위해서 발표를 늦추고 있었다. 나윤희 캐스터와 결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SK에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해 통산 타율 0.292 168홈런 634타점을 기록한 최정은 작년까지 4년 연속 3할-20홈런을 기록하고 했다. 올해 FA 역대 최고액 경신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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