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지난해 받은 청룡 영화상, 무섭고 무거웠다”
한효주 “지난해 받은 청룡 영화상, 무섭고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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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핸드프린팅 행사 가져
▲ 한효주 / ⓒ 감시자들

한효주가 청룡 영화상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20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는 제 35회 청룡 영화상 핸드 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는 지난해 수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효주는 “당시 기대를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제 이름이 불렸을 때의 쾌감과 모두 축하해주는 기분은 잊을 수 없는, 무언가 가슴에 새기는 느낌이다”고 그 당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 “그 때 수상소감으로 무섭고 무겁다고 했는데,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어도 제 마음은 좀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열심히 해서 한 번 더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때에는 상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제 35회 청룡 영화상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4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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