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서승진)은 국민들에게 우리 자생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수요창출을 통해 재배자의 소득이 증대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제6회 대한민국새우란대전」을 광주광역시어린이대공원에서 21~23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새우란 재배자와 난 애호가들이 정성과 인내로 길러낸 우리 새우란 및 야생초류 등 1,000여점을 전시하여 기품 있게 터트린 꽃망울의 은은한 향기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우란은 제주도를 비롯한 남서해안의 도서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다년생 난과식물로 난의 뿌리모양이 새우 등처럼 휘어지고 마디가 있다하여 새우란이라 불리우며, 꽃의 색상이 다양하고 화려하여 최근 농산촌의 새로운 원예 소득품목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및 일본새우란 등 다양한 품종과 화분도자기 등이 선보이며,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난을 재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서 알기 쉬운 무료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