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데뷔전 화제
최두호(23, 구미MMA)의 UFC 데뷔전이 다가왔다.
최두호는 약 일 년 전 UFC와 계약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월 싱가포르, 3월 마카오 대회에서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각각 어깨부상과 발목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햇다.
최두호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프랭크어윈 센터에서 열리는 ‘UFN 57’ 1경기에서 후안 마누엘 푸이그(25, 멕시코)와 맞붙는다.
푸이그는 11승 3패의 그래플러로 지난 7월 UFC 데뷔전에서 아드리아노 마르틴스에게 KO패 당했지만 그전까지 6연승 중이었다.
한편 최두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년 반 만의 감량이다 보니 좀 힘들다”라며 “이 순간을 위해 그동안 달려온 것을 명심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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