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계 김순배 국기원 원로위원이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김순배 원로위원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4개 단체가 동참해 ‘태권도장(跆拳道葬)’으로 장례를 치른다.
빈소는 서울시 노원구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에 예정돼 있다.
한편 김순배 위원은 지난 1931년 5월 7일 생으로, 1961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를 맡은 후 경기이사, 품새제정위원, 심판위원장,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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