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주권은 양보 있을 수 없다"
"영토주권은 양보 있을 수 없다"
  • 김부삼
  • 승인 2006.04.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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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확고한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해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영토주권 문제는 그 어떤 양보도 있을 수 없다" 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정부가 이 같은 확고한 원칙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 며 "한나라당도 초당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지난해 한나라당 주도로'독도 개발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엔 시행령까지 이미 마련됐는데도 후속조치들이 상당히 미흡한 실정" 이라며 "정부는 차제에 독도의 실효적 이용이라는 '독도 개발법' 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계진 대변인도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냉정한 대처' 를 지시토록 하고 양국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접촉 중이라고 하나, 일본의 일방적 기도 자체는 분명 비난받아야 할 국제 사회에 대한 만행이다" 며" 정부와 국민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금이라도 외교력을 발휘해 일본이 독도 주변 수역에 대한 조사활동 계획을 완전히 포기토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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