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T가 오는 25일 플래그십 모델 중 최초로 LG전자의 ‘G3’를 비롯한 ‘베가 시크릿노트’ 등 7종의 스마트폰 출고가 추가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 등 2종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결정에 이어, 15일 ‘베가아이언2’, 18일 ‘G3 비트’, ‘옵티머스 G pro’, 22일 ‘베가 시크릿노트’ 외 2종까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출고가 인하를 단행했다.

이어 KT는 오는 25일에도 플래그십 모델 중 최초로 LG전자의 G3와 팬택의 베가아이언 등 총 2종의 출고가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결정, 11월에만 총 10종의 출고가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

KT Device본부 이현석 상무는 “KT는 순액요금제, 출고가인하, 지원금 상향 등 다방면에 걸쳐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마트폰의 출고가 인하 등을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T가 처음으로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절반 이상 인하하자 시장에서는 베가아이언2 돌풍이 일기도 했다. 이에 이번 KT의 플래그십 모델 출고가 인하 결정이 가져올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김종백 기자 junonfss@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