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DMZ 지원대책 구체화 및 유치 작업 수행

경기도의회 접경지역 발전 및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별위원회가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25일 도의원 15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제29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광철(새누리당 연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근철(새정치민주연합 비례) 의원과 김동규(새누리당 파주3)을 간사로 각각 선임했다.
특위는 1년 동안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명시된 지원대책을 구체화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경기도에 유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는 북한과 마주한 비무장지대가 있어 여러 규제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0일 ‘접경지역 발전 및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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