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는 최신호에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타임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 리스트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 IT 기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중 애플워치를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애플워치가 최고 발명품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셀카봉’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에 이름을 올렸다. 셀카봉은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다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 링리는 반지를 통해 전화나 이메일, 일정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에 포함됐고, 이 밖에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블랙폰’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바른 자세를 잡도록 해주는 소형 단말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 없는 수화번역기 등도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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