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스테인리스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철강協, 스테인리스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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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해외 저가 수입재 증가로 국내 시장 악영향”
▲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6일 오후 1시 30분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14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제품의 경쟁력을 위해 최신 산업동향 공유와 친환경, 고기능 스테인리스강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 및 우수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입재 증가 및 국내외 경기 부진으로 스테인리스 업계의 경영환경이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수요 창출 등을 통한 스테인리스 산업의 불황 타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남철순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등 해외 저가 수입재 증가로 국내 시장의 가격질서가 무너지고, 기업들은 극심한 판매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며 “업계 종사자 여러분과 최신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친환경, 고기능의 스테인리스강을 적극 홍보하여 스테인리스 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사전행사로 하이스텐의 ‘소화배관 정체수 밸브’ 등 6개 제품에 대해 제4회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사포커스 /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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