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논란 “심려 끼쳐 죄송하다”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논란 “심려 끼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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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통해 사과 전해
▲ 이효리 / ⓒ 블로그

이효리의 유기농 콩 논란이 화제다.

11월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효리 씨가 ‘유기농 콩’이라는 표기를 해 판매하셨는데 이달 중순 쯤 국민 신문고로 신고가 들어왔다. 관할 센터에서 현장 조사를 나갔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주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수확한 콩을 판매했다. 1kg으로 포장한 콩은 30분 만에 완판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누리꾼이 문제를 삼은 것은 ‘유기농 콩’이라는 글이었다. 이효리는 스케치북에 ‘소갈댁 유기농 콩’이라는 문구를 적었고, 이는 일부 누리꾼에게 인증 여부를 조사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여러 가지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몰라서 한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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