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호가들의 가족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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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아
  • 승인 2006.04.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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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음악의 향연, '2006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사회 각계 각층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대규모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을 만든다. 문화예술계, 학계, 정계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주축이 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로 창설한 “2006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2006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가 그것. 5월 7일까지 8개의 메인 공연, 5회의 특별공연과 부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잘츠부르그 페스티벌이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 등과 같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음악축제를 만들어 낸다는 비전 하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애호가집단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 강동석 교수와 조직위원회는 ‘음악을 통한 동서양 우정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주제를 “동양과 서양의 만남”으로 정했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갖고 출범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음악 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해 세계 정상의 줄리어드 현악4중주단 등 국내외의 최정상급 연주단체와 연주가 등 40여명이 참가해 정통 클래식에서 아시아와 남미 음악까지 다양한 실내악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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