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8년 200개 혁신학교 목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학년도 ‘서울형 혁신학교’ 공모결과 4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 중 20개 학교(초9·중8·고3)는 내년 2월 지정기한 만료예정인 4년차 혁신학교이며, 현재 운영 중인 예비혁신학교도 6개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내년 ‘서울형 혁신학교’로 운영될 학교는 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5개교를 포함해 총 89개(초52·중25·고12)교가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신설될 예정인 중학교 한 곳을 ‘서울형 혁신학교’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 기준은 교직원 역량(20점), 학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 가능성(20점), 교육 여건(20점), 혁신학교 운영계획(40점)이었다.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3개교(중2·고1)는 탈락했다.
2015학년도 ‘서울형 혁신학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 수행을 위해 연간 평균 6,500만원 가량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재지정 혁신학교의 경우는 4,500만원을 받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하반기 17개 혁신학교를 공모해 오는 2018년까지 총 200개의 혁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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