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 당해...'북한 추정'
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 당해...'북한 추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 소니픽처스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 제작사가 해킹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국 정보기술 전문 매체에 따르면 “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의 컴퓨터 시스템이 지난 24일 오전 `평화의 수호자(Guardians of Peace•#GOP)`라는 해커들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완전히 다운됐다”고 보도됐다.

특히 영화 ‘인터뷰’는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이에 소니 측은 이번 사이버 공격이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일어난 점에 주목하고 북한이 배후 조종을 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의뢰했다.

또한 소니 측은 “정확한 해킹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현재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는 개봉 전 북한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에서는 개봉되지 않을 예정이다.

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암살 영화사 제작사, 아이고 의미없다”, “김정은 암살 영화사 제작사,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면 좋겠다”, “김정은 암살 영화사 제작사, 코믹영화라는 게 함정”, “김정은 암살 영화사 제작사, 보지도 않았는데 망작인데”, “김정은 암살 영화사 제작사, 김정은이 시켰나 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