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장으로 사무국 이전, 경기장 중심으로 현장 소통할 것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사무국을 신촌 이랜드 리테일 빌딩에서 홈경기장으로 이전했다.
이랜드는 2일 “잠실주경기장의 본부석 측에 마련된 사무실에 입주했다. 경기장 사용 및 홈경기 운영 협의 등을 경기장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잠실 주경기장 입주와 관련하여 도움을 준 서울시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상균 이랜드FC 대표이사는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잠실 주경기장 입주를 당초보다 앞당겼다”며 “추운 날씨와 오래된 시설로 인한 열악한 환경이지만, 역사적인 경기장의 첫 프로축구단이라는 자부심과, 훌륭한 경기장에서 구단의 비상과 K리그 중흥의 초석을 놓겠다는 책임감을 되새기며 새 사무실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FC는 경기장 입주 및 홈경기 운영, 선수단 훈련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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