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정소식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성남시 시정소식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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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시민기자 전 과정 참여…시각장애인 위한 시스템 도입
▲ 경기 성남시가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이‘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비전성남

경기 성남시가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이 3일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사보협회 회장특별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비전성남은 ▲시민이 참여하는 제작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다양한 콘텐츠 ▲온·오프라인 병행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전성남은 시정소식과 사람들 이야기, 생활정보, 전문칼럼 등을 담아 매월 15만 부를 발행, 시민과 관련 기관에 배부한다.

‘100만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15명의 시민기자가 기획에서부터 취재, 모니터링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9년 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음성변환코드를 도입했고 2010년 스마트폰으로 비전성남을 볼 수 있게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소식지 비전성남은 이번 대외 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쌍방향 소식지로서 시민 의견을 한층 더 수렴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100만 시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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