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의 최신작 '안소니 짐머' 개봉
수줍은 미소와 천사같은 눈망울로 관객을 사로 잡았던 세기의 연인, 소피 마르소가 최신작 '안소니 짐머'로 돌아왔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남자를 유혹하고, 교묘하게 속여 위험에 빠뜨리는 의문의 여인으로 등장해 자신의 연기 인생 최초로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5월 11일 개봉에 맞춰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에서는 반전 스릴러로서의 긴장감과 소피 마르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처음 그녀는 변신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지만, 나이를 믿기 힘들 정도로 여전히 매혹적인 모습과 대배우에게서만 볼 수 있는 카리스마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남자를 선택하라, 그 남자를 유혹하라, 그리고 함정에 빠뜨려라!! 불가능한 유혹 게임에 도전한다
'안소니 짐머'의 포스터는 소피 마르소의 비밀스런 매력과 스릴러로서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의 카피가 절묘하게 조화된 비주얼로 구성되었다. 특별한 이미지로 시각적 충격을 주기보다는, 얼굴을 확실히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블랙 슈트 입은 모습과 선글라스로 시선이 정확히 드러나지 않는 소피 마르소의 세련된 모습이 앞 뒤로 배치되어 스릴러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특히, ‘한 남자를 선택하라, 그 남자를 유혹하라, 그리고 함정에 빠뜨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소피 마르소의 매력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조화를 이룬 예고편 또한 세상에 가려진 남자의 완벽한 범죄를 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적 긴장감을 기대하게 한다.
'안소니 짐머'는 검은 돈 세탁의 일인자이며, 여러 차례의 성형으로 얼굴과 목소리마저 완전히 변해버려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알려진 바 없는 완벽한 범죄자를 찾아야 하는 불가능한 임무로부터 시작되는 영화. 이 세기의 범죄자에 대해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정보라곤 ‘안소니 짐머’라는 분명치 않은 이름과 한 여성을 지독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뿐. 경찰은 최후의 수단으로 단 하나의 가능성에 사활을 걸고 ‘안소니 짐머’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한다.
소피 마르소는 이 영화에서 ‘안소니 짐머’를 잡기 위한 불가능한 게임에 도전하는 매력적인 스파이 ‘키아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소피 마르소의 매력적인 모습은 '라붐'이나 '유콜 잇 러브' 등을 기억하는 국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소피 마르소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과 완벽한 스릴러로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안소니 짐머'는 5월 11일, 그 은밀한 내막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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