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공개된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T-1000 배역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차량 위에서 첫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히 이즈 백(He is Back)’이란 카피가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아이 윌 비 백(I’ll be back)’이란 유행어를 남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통해 그가 돌아왔음을 암시하는 것.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5'는 시리즈의 리부트버전으로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3부작 중 첫 번째 편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얼굴은 안 나오고 저렇게만 나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늙지도 않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터미네이터에 우리나라 배우가 나오다니"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예고편,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