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 민원…‘피드백 행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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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현장 중심 사고 필요하다”…8곳 현장 방문 의견청취
▲ 용인시가 간부공무원 민생현장 행정체험 결과 보고회를 열고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피드백 행정'를 강조했다.ⓒ뉴시스

경기 용인시가 현장체험 중심으로 ‘피드백 행정’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5일 시는 간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민생현장 행정체험 결과 보고회를 열고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4·5급 간부공무원 116명은 공장입지 관련 민원 ㈜대우루컴즈, 서천택지개발지구 생태습지 악취문제, 고림동 음식물적환장 악취 , 백암면 석천리 폐기물업체 악취, 교통(경전철 등) 소음, 남사 화훼단지 조성, 구성 래미안아파트 소음, 죽전역사 교통정체 등과 관련해 8곳의 현장을 방문,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직자들은 각 현장의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을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 개선 방안 및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원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많은 민원현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며 “또 해당 주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피드백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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