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충북 총출동 자당 후보 지지 여론몰이
여·야 지도부 충북 총출동 자당 후보 지지 여론몰이
  • 류병두
  • 승인 2006.04.27 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주 정동영 · 박근혜 대표 참석 필승대회
5 ·31 지방선거 각당 공천자들의 윤곽이 대부분 들어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한 충북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자당 후부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열린우리당은 25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정동영 의장 등 중앙당 지도부와 한범덕 충북지사 후보 등 공천 확정자 및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세 몰이에 나선다. 우리당은 이날 대회에서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 오른 한나라당 제기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폐지법률안'이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등 최근 여기저기서 불어지고 있는 공천헌금 사건도 집중 공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한나라당도 29일 증평문화회관에서 박근혜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와 정우택 충북지사 후보 및 공천자, 당원 700여 명이 참석하는 필승대회를 열고, 정부 여당의 공주역 신설이 선심성 공약임을 재차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오송역을 특대역으로 건설, 행정도시 관문역으로 삼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이달말께로 예상되는 도내 전지역 공천자 확정을 계기로 당 체제는 본격적인 본선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